[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전문위원(전문위원 현길환)은 소속 직원들과 함께 지난 12월 9일(토), 제주시 알작지(내도동) 해안가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제주도 내 해양쓰레기 문제는 거의 매년 농수축경제위원회 회의뿐만아니라 금년도 농수축경제위원회 행정사무감사 회의에서도 다시 한번 언급될만큼 해결이 시급한 현안 문제이기도 하다.
농수축경제전문위원실에서는 현장에서 해양쓰레기를 직접 수거함으로써 문제의 심각성을 몸소 체험하여 현장감 있는 의정활동 및 정책지원을 도모하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해양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해안가 환경정비 활동에 나섰다.
특히, 이번 활동은 주말 시간을 활용하여 제주시 내도동(알작지) 해안가를 중심으로 이호동, 도두동 해안가를 약 2시간 가량 돌며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농수축경제전문위원은 “주말에 실시한 해안변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하는데 힘든 부분도 있었지만 뒤를 돌아보았을 때 깨끗해진 해안변과 그곳에서 조업을 준비하는 해녀분들을 바라보았을 때, 보람을 크게 느꼈다”라고 하며, 앞으로도 농수축경제위원회 소관분야 봉사 활동을 통해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농수축경제전문위원 직원들은 지난 ‘21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해안변 환경정화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