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8일 오후 2시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도의원, 7개분과 의정자문위원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2대 전반기 의정자문위원회 2023년 하반기 전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도민들과 도의회의 소통 활성화의 역할을 하는 의정자문위원회 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하여 사단법인 제주마을진흥원에서 주민역량강화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이혜인 강사로부터 ‘소통과 공감 스피치 기법’의 주제로 특별 강의 후 의정자문위원회의 ‘23년 활동실적 공유와, ‘24년 의정자문위원회의 역할 강화 및 활성화를 위한 운영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m 김경학 의장은 인사말에서 “의정자문위원회에서의 다양한 도민 목소리들을 반영한 제안과 건의사항들은 의정역량과 자치발전을 앞당기는 이정표로 삼아 나가겠다” 면서,‘24년에도 이창준 의정자문위원장을 비롯한 의정자문위원들의 아낌없는 관심과 자문과 조언을 기대하며, 의회에서도 더욱 도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m 이창준 의정자문위원회 위원장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위원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생생한 어려움과 개선 사항 등에 대한 제시한 의견들이 도민들을 위한 의정활동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내년에도 의정자문위원회가 의회와 도민들의 든든한 가교가 되어 도민들에게 혜택이 되는 많은 정책 제안들이 제시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m 한편, 제12대 전반기 의정자문위원회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정활동 자문과 정책 제안 및 도민과의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전·현직공무원, 교수, 전문직, 사회단체 대표 등 분야별 전문가 총 55명을 위촉하여 7개 분과위원회로 구성·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