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청사 방문객 및 직원들에게 실시간 직원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디지털 직원 배치도 시스템을 구축하고 각 부서 입구에 설치했다.
기존 보드 형식의 직원 배치도를 변경한 디지털 직원 배치도는 해당 부서 직원들의 명단과 복무정보를 텔레비전(TV) 화면에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디지털 직원 배치도와 인사랑 복무정보가 연계돼 출장 등 직원 복무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제주도청 누리집 및 올래행정시스템과 연계돼 부서 및 직원 담당 업무와 직원 사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관리프로그램을 활용해 조직개편 또는 상·하반기 인사 시 신속하게 팀 또는 직원의 위치를 조정할 수 있으며, 부서 내 공지사항도 추가할 수 있다.
김창세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미래 혁신시대에 발맞춰 민원인에게 실시간으로 정보를 편리하게 제공하는 디지털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며 “이번 디지털 직원 배치도 구축이 제주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소중한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