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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도, 제3차 인권 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안) 공청회 28일 개최

2024~2028 정책방향, 추진전략, 세부과제 담겨… 의견 제출 오는 27일까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의 변화된 인권 여건과 정책수요에 기초해 마련된 '제3차 인권 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안)'공청회를 오는 28일 오후 2시 제주복지이음마루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제3차 인권 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에 대한 도민과 전문가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문가 토론, 기본계획(안)에 대한 설명과 도민 및 관계 전문가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된다.

 

인권행정 추진체계 강화방안에 대한 김형완 인권정책연구소 소장의 주제발표에 이어 김병준 한양대학교 교수, 안효철 국가인권위원회 제주출장소 소장, 신강협 제주평화인권연구소 왓 소장의 전문가 토론이 이어질 계획이다.

 

'제3차 인권 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은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 제7조에 따라 5년마다 수립되는 중장기 계획이다.

 

계획안에는 2024~2028년 정책방향과 추진전략, 추진과제별 세부추진과제, 제2차 계획의 성과와 평가를 비롯해 제3차 기본계획 이행점검 강화 및 인권행정 추진체계 강화 방안 등이 담겼다.

 

제3차 인권 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안)에 대한 의견을 제출하려면 공청회에 참석해 직접 진술하거나 도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서면 또는 이메일(도 누리집 입법·고시·공고란 서식 등 참고)로 오는 27일까지 전달하면 된다.

 

제주도는 공청회 개최 후 도 인권보장 및 증진 위원회 심의를 거쳐 도의회에 보고하고 '제3차 인권 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을 확정·공고할 예정이다.

 

조상범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도민의 인권 의식을 향상하고 인권이 폭넓게 보장될 수 있도록 공청회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도민 누구나 행복한 제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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