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5월부터 8개 마을 기억지킴이들과 함께 장년층과 노년층이 함께하는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각마을별 “기억지킴이”15명은 치매에 대한 교육 및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 어르신들이 치매 조기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조기 발견을 돕는 등, 치매 예방 활동과 걷기실천을 독려하는 등 마을 공동체에서 리더의 역할을 수행하고있다.
프로그램은 마을 기억지킴이 중심으로 장년층과 노년층이 함께 소그룹 동아리를 구성하여 주 1회 치매예방 체조와 마을 내 걷기 코스를 활용한 걷기 활동등 치매예방 활동을 하며 현재 8개마을 15개팀 158명으로 구성, 활동하고 있다.
참여자 어르신은 “평소 무료한 시간이 많은데 마을 리더와 함께 체조도하고 대화도 나누니 스트레스가 풀린다”며 매일 이 시간이 기다려진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