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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제주 저체력 초·중·고 학생 감소

제주도교육청은 지난해 학생건강체력평가(PAPS) 결과, 저체력 학생 수가 그 이전 해보다 감소했다고 9일 밝혔다.


도교육청이 이날 공개한 지난해 평가 결과를 보면, 1~5등급 중 저체력으로 분류되는 4~5등급 비율은 20158.13%에서 2016년에는 7.4%로 감소했다.

 

또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제주도교육청의 순위는 201415, 20157위에서 지난해에는 6위로 올라섰다.

 

전국 교육청들은 초··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건강체력평가를 통해 건강체력과 비만 등 신체활동과 관련된 사항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검사 항목은 심폐지구력, 유연성, 근력·근지구력, 순발력, 체지방 등이다. 그리고 이를 통해 개인별 맞춤형 운동프로그램과 처방전을 제공토록 하고 있다.

 

제주도교육청은 2016년 평가를 5554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평가 결과 4~5등급 학생 수는 약 7.4%를 차지하는 4110명이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저체력 학생 비율이 줄어든 데 대해 엘리트 중심 체육교육을 학교 스포츠클럽 중심으로 바꾸고, 20154~5등급을 받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건강체력교실 운영을 의무화한 것이 효과를 냈다고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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