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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제주조공, 제주농산물 통합마케팅조직으로 우뚝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제주조공, 대표이사 변대근)이 제주농산물 통합마케팅 조직으로 우뚝섰다.


제주조공은 올해 책임자 4명을 증원해 통합마케팅사업 확장에 나서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통합마케팅 실적 1600억원에서 올해 매출 목표를 1800억으로 잡고 대형 유통업체, 공판장, 하나로마트 등을 대상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추진,  11월말 현재 1500억원이 실적을 보이며 연말까지 올해 목표인 1800억원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제주조공은 통합마케팅 사업 활성화 및 과수재배 농가에 비가림 하우스 등 FTA기금 고품질 생산시설 지원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제주도에 있는 19지역농협이 출자해 지난 8월 29일 농림축산식품부이 설립인가를 받아 설립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제주농산물 유통규모화 및 일원화를 위하여 통합조직으로 제주도 원예 산업 추진계획이 시행주체이며 참여농가 시설지원, APC건립 등 각종 정책사업 지원창구 참여농가의 생산시설 투자 및 유통시설 확보를 통한 조직화를 위한 FTA기금 지원사업이 시행주체다.


 제주조공의 통합마케팅 사업실적은 2006년 357억에서 2015년 1602억 사업실적을 올리는 등 매년 10%이 상이 성장세를 보였다. 올해도 년 초 한파에 따른 전체적인 제주농산물 가격급락 여건에서도 출하농협의 적극적인 참여와 법인의 마케팅 역량강화를 통해 11월말 현재 1500억원의 실적으로 전년대비 18% 성장, 올해 목표인 1800억원 대비 83%를 이뤘다.


제주조공은 제주감귤의 신뢰 확보 및 통합마케팅 활성화를 통한 시장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감귤통합브랜드인 ‘귤로장생’을 출범시켰다.


귤로장생은 비파괴 광센서 선변을 통한 엄격한 선변을 통해 도매시장 및 대형유통업체 등에 출하되고 있다.


 채소는 ‘햇살바람’이란 통합브랜드를 통해 계통공판장과 유통업체 출하량 확대에 힘쓰고 있다.


FTA기금 지원사업으로는 고품질 생산기반 조성을 위한 생산단지 거점화를 위해 처리규모 년간 5만5000t 규모의 토평거점 APC,남원거점 APC,중문거점 APC,하례거점 APC를 건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고품질감귤 생산과 생산비 절감을 위한 생산성 향상 기반 구축을 위하여 비가림 시설 등 10개 사업에 년 간 350억 규모로 FTA기금 고품질생산시설현대화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채소류 통합마케팅 사업실적이 매년 증가 사업규모에 맞는 종합적인 시설투자 계획의 수립과 마케팅 활성화 방산모색 필요에 의해 채소류 통합마케팅 활성화 및 APC 건립 연구용역을 실시하여 제주산 채소류 경쟁력 제고기반 마련에도 힘쓰고 있다.
 
변대근 대표는 “내년에도 정부의 산지유통조직 정책방향에 맞춰 산지유통핵심 조직으로 도약하기 위헤 통합마케팅 매출액 2200억원 달성, 경쟁력 있는 일관된 통합마케팅 추진체계 구축 통합마케팅사업 내실화 및 역할강화로 규모화·전문화·조직화된 혁신적인 마케팅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하여 노력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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