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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제주경제, 소비·건설투자 증가 ‘호조’ 지속

제주지역 경제가 소비와 건설투자 증가로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은행제주본부가 밝힌 ‘최근 제주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수요 부문은 소비가 10월 중 신용카드 사용액과 대형소매점판매액이 높은 증가세를 이어가면서 호조를 보였다.


다만 11월 소비자심리지수 98.7은 국내외 정치 불안 등으로 인해 전월대비 5.2포인트 하락해 2013년 4월 97.9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11월 중 건설 투자는 건축허가면적 및 건축착공면적이 크게 늘어나는 등 호조세를 보였다.


11월 중 관광객 수는 123만명으로 전년동기 116만명 대비 5.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생산은 식료품을 중심으로 감소했고 수출은 전기전자제품, 수입은 주류 위주로 감소했다.


 11월 중 취업자수는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증가를 이어갔다.


 11월 중 소비자물가는 전년동기대비 1.7% 상승(전국 1.3%)했다.


 이는 농축수산물(6.4%)과 개인서비스(2.7%)가 각각 상품가격과 서비스가격 상승을 견인한데 따른 것이다.


 11월 중 주택매매가격은 아파트(2016년9월 0.4%→10월 0.3%→ 11월 0.6%)를 중심으로 전월대비 0.3% 올랐고 10월 중 토지가격도 전달보다 0.3%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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