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내년 아동급식 지원대상자 2294명과 아동급식 지원업체(기관) 39곳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지난 10월 제주도교육청 협조를 통해 각 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아동급식 안내문 및 신청서를 발송하고 11월 1일부터 11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를 통해 겨울방학 아동급식 지원 신청을 받았다.
이를 아동급식위원회 심의 결과 신규 급식지원 44명을 포함한 총 2294명에게 급식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이번 아동급식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내년 아동급식 지원업체는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공모를 통해 추천된 부식업체 8곳, 도시락업체 5곳 및 지역아동센터 26곳읻이다.
이 중 부식업체는 향후 읍·면·동과 계약하고 도시락업체는 서귀포시와 계약을 맺어 내년 아동급식 지원을 추진하게 된다.
한편 서귀포시가 올해 상·하반기 2회 모니터링 결과 아동급식 만족율은 86.3%로 지난해 만족율 84.8%보다 1.5%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