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정은 5일, ‘2016년도 제주도문화상’ 수상자 7명을 확정 발표했다.
수상자는 학술부문 양석완 제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예술부문 현민식 라석서예연구실 원장, 체육부문 고정신 전 제주도체육회 부회장과 부형종 제주도장애인농구협회 회장, 1차산업부문 고성보 제주대학교 생명자원과학대학 교수, 국내재외도민부문 강영희 서부경남제주도민회장, 국외재외도민부문 정평보 재일본관동제주도민협회 상임고문 등 7명이다.
1962년에 제정돼 올해로 55회째를 맞는 이 상은 제주 문화예술 진흥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현저한 개인이나 단체에게 제주도민의 이름으로 시상하는 것이다.
시상식은 오는 16일 오전 10시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