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이광석)에서 운영하는 감귤따기 체험행사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센터는 지난 1일부터 제주농업생태원에 조성된 13,590㎡ 면적의 과수원에서 제주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이 체험행사를 시작했는데, 오는 12월 23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체험료는 1인당 3,000원에, 전화로 사전 접수를 받으며, 제주농업생태원을 방문해 신청해도 된다.
참가자는 직접 수확한 감귤을 수량 제한 없이 현장에서 시식할 수 있으며, 약 1kg를 가져갈 수 있다.
이 센터 관계자는 지난 1일부터 28일까지 3,000여명이 이 체험행사에 참가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