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3 (금)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맑음성산 18.6℃
  • 맑음서귀포 19.0℃
기상청 제공

복지


더러운 클린하우스를 벽화페인팅으로

악취와 미관저해로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클린하우스를 안덕면 청소년들이 나서 ‘아름다운 우리동네 클린하우스 6호점’으로 탄생시켜 화제다.


16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안덕면 창천리 25번 클린하우스 주변에 안덕면 관내 고등학생들이 나서 에코벽화페인팅 작업에 나섰다.



벽화 페인팅 작업을 하는 동안 쓰레기를 배출하는 주민들이 나와 “벽화가 예뻐서 주민들 뿐 아니라 관광객들도 좋아하겠다”며 “아름다운 클린하우스 조성을 위해 쓰레기 배출을 줄이겠다”고 이구동성의 목소리를 냈다.


김창운 안덕면장은 “아름다운 우리동네 클린하우스 만들기 캠페인이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고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운영할 것”이라고 했다.


클린하우스 페인팅으로 지난 6월 만들어진 ‘아름다운 우리동네 클린하우스 3호점’은 화순마을 중심지에 위치, 민원이 대량 발생되던 곳이었다.




그러나 벽화페인팅을 작업한 후 쾌적한 환경이 만들어져 마을 주민들의 쓰레기 분리배출 의식이 높아지고 캠페인을 벌인 만큼 민원도 많이 줄어들었다.

 

한편 아름다운 클린하우스 6호점은 안덕면새마을부녀회(회장 유부자), 창천리마을회(리장 강남철)가 공동추진한 것이다.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