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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제주시교육지원청,‘김지연 그림책 작가와 함께하는 '작가초청 북콘서트'’ 운영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은 5월 25일, 26일 양일에 걸쳐 초⸱중학교 교직원 대상‘2023 행복한 독서교육을 위한 '작가초청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북콘서트는 김지연 그림책 작가를 초청하여, 110여 명의 교직원들과 그림책을 소개하고, 그림책 읽는 방법, 그림책 창작과 활용 방법에 대해 소개하며 독서교육의 실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25일, 북콘서트 1일 차에는 초등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김지연 그림책 작가가 그림책'일어나'와 '넘어'의 창작 과정을 설명하며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그림책의 특징과 형식, 그림책 읽는 방법, 그림책 활용 방법 등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눴다.


26일, 북콘서트 2일 차에는 중학교 교직원과 제주시교육지원청 직원을 대상으로 김지연 작가의 그림책'백년아이', '호랑이 바람'을 통해 우리 사회의 연대와 공동체 의식에 대해 생각해 보고, 그림책을 활용한 교과교육과 인성교육 및 학급운영 방법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가는 시간을 가졌다.


북콘서트에 참여한 교사들은“그림책을 단순히 그림이 주가 되는 이야기 책이라고 잘못 생각했던 것 같다. 이번 강연을 통해 그림책의 특징과 읽는 법을 알게 됐고, 아이들에게 그림책을 지도할 때도 재미있게 읽어주기가 목적이 아니라 아이들이 상상력을 발휘하여 각자의 이야기들을 찾아낼 수 있도록 지도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2023년 하반기에도 이와 같은 행사가 계획되어 있다. 다양한 현장 지원을 통해 독서와 글쓰기 교육으로 학생들과 교사의 삶이 더욱 풍요로워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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