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10월 제주지역 업황BSI(84)는 전월대비 2포인트 하락한데 이어 11월 업황전망BSI도 86으로 전월대비 8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제주본부가 지난달 10일부터 21읽까지 도내 제조업 37개 업체, 비제조업 198개 업체 등 총 235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 2016년 10월 제주지역 기업경기 동향 및 11월 전망’에 따르면 10월제조업 업황BSI(98)는 12포인트 상승한데 이어 11월 업황전망BSI(104)도 9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비제조업 업황BSI(84)는 숙박업 등 관광관련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2포인트 낮아졌고 11월 업황전망BSI(85)도 9포인트 하락했다.
10월 매출BSI(88)는 10포인트, 11월 전망(87)도 14포인트 하락했다.
이 가운데 제조업 10월 실적(97)은 14포인트에 이어 11월 전망(113)도 2포인트 하락했다. 비제조업 10월 실적(87)은 11포인트에 이어 11월 전망(86)도 14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10월 채산성BSI(88)는 동일하나 11월 전망(83)은 10포인트 하락했다.
이 가운데 제조업 10월 실적(103)은 4포인트, 11월 전망(106)도 4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제조업 10월 실적(88)은 동일하나 11월 전망(82)은 11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월 자금사정BSI(91)는 2p 상승했으나 11월 전망(84)은 13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제조업 10월 실적(82)은 5포인트에 이어 11월 전망(82)도 2포인트 상승했다. 비제조업 10월 실적(91)은 2포인트 상승했으나 11월 전망(84)은 1포인트 하락했다.
10월 인력사정BSI(76)는 6p에 이어 11월 전망(75)도 5포인트 상승했다.
이 가운데 제조업 10월 실적(60)은 5포인트, 11월 전망(61)도 8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고 비제조업 10월 실적(77)은 7포인트에 이어 11월 전망(76)도 6포인트 상승했다.
10월 중 조사대상 업체들은 인력난·인건비 상승(38.4%), 경쟁심화(24.5%), 내수부진(9.9%) 등의 순으로 경영애로사항을 지적했다.
한편 10월중 제주지역의 업황BSI(84)는 전국(71)에 비해 13포인트 높은 수준을 보였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27포인트(제주 98, 전국 71), 비제조업이 12포인트(제주 84, 전국 72) 전국에 비해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