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정된 다문화가정은 지난 8월 24일부터 9월 28일까지 운영된 ‘제2기 제주농협 다문화가정 부모교육’ 수료자 중 우수가정이다.
이 행사의 재원은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대표 허권)가 주관하고 NH농협 러브트리카드 공익기금과 NH농협은행 하노이사무소의 후원을 통해 제주를 포함해 전국적으로 18가정 65명이 혜택을 보게 됐다.
이번에 모국방문 지원을 받은 류찡씨는 “제주에 시집와 7년만에 처음으로 친정에 가게 됐다”며 “남편 그리고 아들 두명과 함께 가면 좋아하실 부모님을 생각하니 너무 기쁘다”고 했다.
한편 ‘NH농협 러브트리카드’는 카드 사용시 적립되는 러브포인트를 기부 받아 다문화가정을 포함한 농촌소외계층지원, 소아암어린이수술지원, 아프리카 빈곤아동 식수개발 및 생계지원등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하는 기부특화카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