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는 4월 18일 제415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기간 중 예술학과 운영학교인 애월고등학교와 함덕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예술학과의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또한, 금번 현장 방문에는 학교장,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회 및 도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그간 예술학과의 성과와 향후 운영 방향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가 됐다.
김창식 교육위원장은“이번 현장 방문에서 논의된 예술학과 운영 방향 및 건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예술학과 운영 발전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검토하겠다”며,“예술고 설립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여 도민이 공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예술고 운영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술학과는 지난 2016년 애월고등학교 미술과 및 함덕고등학교 음악과로 지정되어 운영하고 있는데, 도교육청에서는 김광수 교육감의 예술고 설립 관련 공약 추진을 위한 “예술고 신설 및 전환 타탕성 검토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