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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제주도의회 박두화 의원, 제주들불축제 포럼 확대를 통해 고급화를 지향 할 수 있는 축제로 거듭날 것을 주문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박두화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제413회 임시회 제주시 문화관광체육국 대상 주요업무보고 회의에서, 제주들불축제 포럼 확대를 통해 학술적 축제로, 고급화를 지향할 수 있도록 거듭날 것을 주문했다.


박두화 의원은 제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을 대상으로 “제주들불축제가 4년만 대면축제로 개최되는 만큼, 안전관리 수립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하면서 “지난 3년간 코로나 팬데믹 상황속에서 코로나 극복 희망메시지를 전달하며, 오름 불놓기, 드라이브 관람 등 비대면 행사로서 문화관광축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만큼 제주도의 대표축제로 자리 매김 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에 힘써달라”고 요구했다.


들불축제장에서 개최하는 포럼행사는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래지향적인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정책방향제시를 통해 대표축제 도약을 목적으로 그동안 3차례 개최되어 왔다.


박의원은 “그동안 포럼에서 제기되어 왔던 내용들이 차기년도에 반영이 안되고 형식적 포럼에 그치고 있는 문제”를 제기하면서 “축제의 내연확장을 위해서라도 차기년도에 반영할 프로그램 발굴 및 유사사례를 통해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연결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현재 진행하고 있는 포럼의 한계점으로 다양한 관람객 참여를 위한 방안 모색을 주문했으며, tv토론 중계를 통해 포럼의 직간접적 홍보의 메시지 역할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전문가방식의 토론을 지향하나, 성공한 지자체 장들의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패널참여로 다양한 주제 발굴을 해나갈 수 있는 공론의 장이 되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포럼의 주제는 다른 것처럼 보이나 발제 콘텐츠의 차별성이 없어 보이는 문제가 제기됐으며, 행사장 이외 장소에서 전야제 형태로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차원의 접근도 검토해 보는 방법을 제시했다.


금번 축제의 경우 코로나이후 비개최됐던 포럼의 부활을 통해 축제의 발전방향을 제시해 줄 수 있는 새로운 아이템 개발에 대한 토론의 장으로 만들어 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마지막으로 박의원은 “들불축제가 지향하고 다양한 주제발굴에 적용할 수 있는 포럼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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