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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서귀포시, 다문화 등 특성별 지역아동센터 지원 확대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다문화, 저녁 돌봄, 토요 운영 등 지역별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지역아동센터에 대해 올해 사업비 9000만 원을 투입하여 추가운영비를 지원하는 등 특성별 지역 아동센터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나간다.


서귀포시 소재 지역아동센터는 총 28개소이며, 그중 특성별 지역아동센터로 선정되어 운영된 시설은 지난해 총 14개소(특수목적 5개소, 토요 운영 9개소)인데 올해는 총 17개소로 (특수목적 6개소, 토요운영 11개소) 3개소를 더 지정해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했고, 이를 토대로 예산을 확보하여 올해 1월에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특성별 지역아동센터 운영 신청서를 접수하여 설치자의 역량, 운영기간, 시설 여건, 평가점검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총 17개소를 선정했다.


앞으로 선정된 지역아동센터별로 지역에 맞는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며, 특수목적의 경우 개소당 매월 70만 원, 토요운영의 경우 격주 운영은 매월 40만 원, 매주 운영은 월 8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지난해 모슬포지역아동센터에서 베트남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다문화가정과 지역 아동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는데 그 결과 올해는 안덕과 대정, 모슬포 총 3개소로 확대 운영되는데 기여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서귀포지역에 맞게 특성을 살려 다양하고 차별화된 방과 후 돌봄서비스가 원활히 제공될 수 있도록 특성별 센터를 지속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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