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부터 2023 국가직 9급 공무원시험 원서접수가 시작된다.
원서접수는 이날 오전 9시부터 11일 오후 9시까지 이뤄지며, 필기시험은 4월 8일이며 합격자 발표일은 5월 17일이다. 면접시험은 6월 14일부터 6월 19일이며 합격자 발표일은 7월 5일이다.
올해 국가직 9급 공채 선발인원은 5326명으로 지난해(5672명)보다 346명이 감축됐다. 모집 직군별 선발인원은 행정직군 4682명, 기술직군 644명이다. 행정직군은 올해보다 314명 감소했고, 기술직군은 32명이 줄었다.
지역별 구분모집은 행정직(일반)과 행정직(우정사업본부)으로 나누어지며 서울, 인천경기, 강원 등 11개로 구분된다. 일반 행정직의 경우 일반 192명, 장애인 14명으로 총 206명이 선발되고, 우정사업본부 행정직은 일반 672명과 장애인 39명으로 총 731명 선발되며 지역별 모집인원은 아래 표와 같다.
응시원서 제출은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한편 인사혁신처는 2022년 국가직 9급 공무원 공채시험 접수 경쟁률이 29.2대 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중 과락자는 6만7092명(과락률 52.6%)이다.
최근 9급 공무원 시험 경쟁률은 몇년 째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2018년 41대1 ▲2019년 39.2대1 ▲2020년 37.2대1 ▲2021년 35대1로, 지난해 30대1 밑으로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