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터키) 및 시리아 지진으로 1만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튀르키예 재난위기관리청(AFAD)은 지도상 주재국 동남부 카흐라만마라쉬 지역에서 지난 6일 새벽 4시17분경 7.7 규모의 지진이 발생해 말라티야, 카흐라만마라쉬, 아드야만, 아다나, 오스마니예, 가지안텝, 킬리스, 샨르우르파, 디야르바크르, 하타이 등지위치에서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지진 발생 이후 지속적으로 여진 발생 중이다.
외교부는 동 지역에 거주하고 계시거나 방문중인 우리나라 국민은 영사콜센터또는 주튀르키예대사관으로 연락바란다고 전했다.

방문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방문을 취소 또는 연기해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한, 여진 발생 위험이 있으니 피해가 발생한 건물 밖으로 피신하시고, 튀르키예 재난위기청(AFAD) 당국이 안전하다고 판단될 때까지 대피해야된다.

외교부는 지진 발생 피해지역에 2월7일자로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

다음은 튀르키예 동남부 지역 중 일부에 대해 즉시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지역위치다.

해당 지역은 카흐라만마라쉬, 말라티야, 아드야만, 오스마니예, 아다나, 하타이 등 6개 주로, 종전 여행경보 1단계(여행유의) 발령 지역이다.

현재 디야르바크르, 샨르우르파, 가지안텝, 킬리스 등 4개 주는 여행경보 3단계 (출국권고) 발령중이다.

[단계별 여행경보의 구분 및 행동요령]

1단계(남색경보,여행유의):(여행예정자․체류자)신변안전 위험 요인 숙지․대비

2단계(황색경보,여행자제):(여행예정자)불필요한여행자제,(체류자)신변안전 특별 유의

3단계(적색경보,출국권고):(여행예정자)여행취소․연기,(체류자)긴요용무가 아닌한출국

4단계(흑색경보,여행금지):(여행예정자)여행금지준수,(체류자)즉시대피․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