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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캠피싱 대응, 무자격업체 가려주는 무료 상담 서비스 인기

디지털 범죄 노출 위험 청소년 등 대상 긴급대응팀 구성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코로나19 사태 이후 몸캠피싱(피해자의 음란영상을 미끼로 금품을 요구하는 범죄)이 더욱 기승을 부리면서 무료 상담 서비스를 찾는 청소년 피해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청소년을 상대로 24시간 무료 상담 서비스를 하는 김현걸 디포렌식코리아www.df-korea.com 대표는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수업 등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청소년들이 각종 디지털 범죄에 노출될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고 밝혔다.

 

디포렌식코리아는 몸캠피싱의 주된 피해자인 청소년들이 수치심과 두려움에, 주변에 하소연도 못 하고 범죄조직이 요구하는 금품을 마련할 능력도 없어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점을 감안해 24시간 3교대로 긴급 대응팀을 가동 중이다.

 

긴급 대응팀은 실시간 무료 상담과 예방 교육은 물론 독자 개발한 솔루션을 통해 몸캠피싱 영상 유포 차단을 직접 지원해주고 있다.

 

김현걸 대표는 “몸캠피싱 범죄조직으로부터 직접 금품협박을 받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몸캠피싱 사건을 의뢰한 무자격 업체로부터 2차 피해를 호소하는 경우도 적지 않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일선 학교 차원에서 사전 예방 교육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면서 “무자격 업체에 의한 2차 피해도 발생하는 상황에서 공인된 업체의 무료 상담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고 전했다.

 

한편 디포렌식코리아www.df-korea.com는 자체 발한 솔루션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국내 수사기관과의 공조 수사를 벌여 몸캠피싱 범죄조직을 검거하는 데도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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