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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도 김희현 정무부지사, 국립한글박물관장과 오찬간담회

제주어 보존·활성화 논의… 국가차원의 지역어 보존 연구 전승 필요성 공유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7일 제주시내 한 식당에서 김영수 국립한글박물관장과 ‘제주어 보존 및 활성화 논의’를 위한 오찬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희현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오성율 문화체육교육국장, 변영근 문화정책과장 등이 참석했으며, 국립한글박물관에서는 김영수 관장과 김희수 전시운영과장 등이 함께했다.


김희현 부지사는 “제주어는 제주문화 정수라 할 만큼 정체성이 오롯이 담겨진 보석같은 문화유산으로, 도에서는 제주학연구센터 중심으로 민간 단체와 협업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이러한 전승노력을 제주지역을 넘어 전국으로 확산할 필요가 있으며 국가 차원에서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영수 국립한글박물관장은“국가차원의 지역어 보전 연구 및 전승 필요성에 공감하며 제주어 연구 보존 및 전승을 위해 제주도와 국립한글박물관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제주도와 국립한글박물관은 이날 간담회를 계기로 제주어 보존을 위한 시책 및 각종 사업에 대한 공유를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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