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수도권, 중부, 전북 오늘의 날씨·출근길 날씨 기온별 옷차림이 화두에 올랐다.
6일은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하지만 서울 등 중서부지역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날 전망이다.
현재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56 마이크로그램으로 평소보다 2~3배 정도 높은 수준이다.
중부와 전북, 경북에서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단계를 나타내고 있다.
수도권과 세종에서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도 내려졌다.
이날 경기 남부와 충북 지역은 오전에 '매우 나쁨' 단계까지 오른다.
오는 7일에도 대기가 계속 정체해 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출근길 기온은 조금 춥지만, 한낮에는 초봄처럼 포근하겠다.
서울의 낮 기온은 9도로 어제보다 2도 높겠고, 남부지방은 10도를 웃도는 곳이 많겠다.
오늘도 강원 동해안과 영남, 전남 곳곳에 건조특보가 계속되고 있어 산불 등 화재 사고에 대비해야 한다.
제주도는 오늘 오후부터 내일 오전까지 5~20mm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현재 기온을 살펴보면 서울 영하 1.5도, 철원 영하 6.5도, 광주 영하 2도 등이다.
낮 기온은 강릉과 대전, 대구 12도, 포항 14도로 어제보다 2도 정도 높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