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9 (월)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맑음성산 18.6℃
  • 맑음서귀포 19.0℃
기상청 제공

전국/사회이슈


'오세훈 단독 면담' 전 서울 지하철 4호선 혜화역 장애인 단체 시위 일정 재개

 

장애인 단체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4호선 혜화역 지하철 시위 일정이 재개됐다.

30일 출근길 지하철 시위에 나선 전장연은 오전 8시 4호선 서울역 방면 혜화역에서장애인권리 입법 예산 쟁취를 위해 선전전을 진행했다.

전장연은 29일 SNS을 통해 "지하철 행동, 연대를 요청드린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이번주(1월 30일~2월 3일)는 매일 다른 장애인권리 의제를 중심으로 지하철선전전이 진행된다"며 시위를 예고했다.

이에 따라 출근길 시민들은 시위 일정에 따른 열차 운행 지연을 우려하고 있다.

몇차례 전장연 회원들과 경찰, 서울교통공사 직원들이 충돌하며 수차례 열차 운행에 차질을 빚은 바 있다.

한편 오세훈 서울시장과 전장연의 단독 면담은 오는 2월 2일 진행된다.

이번 면담은 전장연이 요구한 단독 면담을 오 시장이 전격적으로 받아들이며 성사됐다.

시는 전장연 면담을 비롯해 다른 장애인단체와의 단독면담을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면담에서는 전장연의 주된 요구 내용인 탈시설뿐 아니라, 지하철 탑승 시위 등 장애인 이동권 전반에 대한 이야기가 오고 갈 전망이다.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