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여성 스포츠웨어 및 언더웨어 전문 패션 큐레이션 플랫폼 ‘쏘핏(대표 박소현)’이 서울대학교 기술지주 및 김기사랩 투자사 등을 통해 투자유치를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쏘핏(sofit)은 소재, 스타일, 운동 목적 및 연령, 체형에 따라 전문화된 여성 패션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서울대학교 기술지주의 'K-Global SNU 유니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선정돼 투자 유치를 받았으며, 카카오맵을 만들어낸 김기사랩 투자사 등을 통해서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
인플루언서 및 엔터테인먼트, 패션 쇼핑 플랫폼 출신 기획자 및 개발자들로 구성된 스타트업 기업으로 현재 사업 확장을 위해 지속해 투자 유치를 진행하고 있다.
플랫폼 출시 2주 만에 여성 스포츠웨어부터 맞춤형 속옷까지 200여개에 다다르는 다양한 이너웨어 전문 브랜드가 입점을 완료했으며, 세련된 스포츠 및 언더웨어 전문 패션 룩북을 다수 발행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골프, 테니스, 러닝 등 다양한 운동 전문 스포츠웨어 및 운동화 브랜드와 함께 유기농 원단을 사용하는 브랜드까지 입점해 있다.
최근 유튜버 양수빈, 얼짱 유보화, 유튜버 조두팔 그리고 피치스 댄스 크루 등 다양한 인플루언서 및 아티스트들이 착용, 언급되면서 쏘핏의 인스타그램 계정의 팔로워가 3만명을 돌파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전문화된 필터링 서비스를 통한 편리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세련된 스포츠∙언더웨어 전문 패션 룩북으로 완성하는 다양한 패션 스타일링 포인트와 함께 친환경 및 유기농 브랜드 또한 큐레이션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업체 관계자는 “당사만의 '필터링 기술'은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을 찾기 위해 여러 쇼핑몰을 방문하거나 상세 페이지를 확인할 필요 없이 직관적으로 최대한 빠르게 원하는 상품을 찾을 수 있게 지원해준다”며 “올해 특화된 필터링 기술이 적용된 큐레이션 앱과 자체 제작한 트랜디한 스포츠웨어, 언더웨어 제품을 결합해 의류 브랜드 사와 MZ세대를 적극 공략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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