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유통채널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작년 요기요 배달 음식 루키 메뉴 1위는 ‘크로플’이 차지했다. ‘크로플’은 전년 대비 주문 성장률이 무려 620%나 증가하며 홈 카페 족들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이에 따라 카페 외식업계 시장에서도 케이크보다는 정성스럽게 구워진 개인 카페식 베이커리가 소비자에게 커피와 함께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한편 지난 1일 디저트 전문 브랜드 요거프레소에서 이러한 시대적 트렌드를 반영한 크로플을 이용한 신메뉴를 직영점 한정 시범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요거프레소에서 새롭게 출시한 크로플은 바삭하고 쫀득한 크로플을 달콤하게 즐기는 플레인 크로플과 인플루언서와 개인 카페 등 SNS 열풍인 브라운 치즈 크로플을 도입해 개인 카페에서 즐길 수 있던 수준 높은 퀄리티의 크로플을 프랜차이즈에서도 동일한 품질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도입한 것으로 보인다.

플레인 크로플은 버터향이 가득한 생지로 구운 크로플에 특제 소스 코팅과 달콤한 슈가파우더가 더해진 메뉴이다. 함께 출시된 브라운치즈 크로플은 브라운 치즈와 휘핑크림을 얹어 단짠의 조합을 느낄 수 있다.

한입 베어 물면 깊은 풍미의 버터향이 느껴지는 양질의 크로플을 도입해 주문과 동시에 부드러운 크림과 짭조름한 브라운 치즈를 아낌없이 얹어 커피가 저절로 당기는 디저트를 개발해 소비자가 눈과 입을 즐겁게 할 수 있도록 개발된 것으로 보인다.

요거프레소는 커피와 음료 외에도 고객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높은 만족감을 선사하기 위해 베이커리 메뉴를 강화하고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최근 들어 새로운 맛을 찾는 MZ세대들이 새로운 맛과 멋을 찾고 있다"며 "이번 신메뉴를 통해 소비자에게 새로운 경험으로 다가가 한층 업그레이드된 요거프레소 브랜드로 선보이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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