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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제주도의회 현지홍 의원, 제주도에는 없는 ‘특수교육학과’ 현주소는?

현지홍 의원, 도-교육청-대학교에 관련 학과 개설 총력 주문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지난 12월 6일 열린 제411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1차 회의에서 현지홍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제주도내 소재 4개 대학교에 제주도에는 없는‘특수교육학과' 개설이 절실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제주도는 제주도내 소재 4개 대학(제주대학교, 제주한라대학교, 제주관광대학교, 제주국제대학교)에 사업 등 관련하여 매년 150억 원 이상의 예산이 지원되고 있다.


이에, 현지홍 의원은“현재 제주도내 대학교 중 특수교육학과가 있는 곳이 단 한 곳도 없어 특수교사 양성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해 특수교사를 타지에서 수급해야 하는 등의 어려움으로 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에 차질을 빚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현지홍 의원은 “지난 5월 제주도내 장애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자의 40% 가까이가 특수학교 과밀학급 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며 “교육부의 2022 특수교육 통계를 보면 제주는 특수학급 당 학생수가 최고수준으로, 도내 초등학교 중 한곳은 정원 6명을 넘어 12명에 이르는 학급도 있다.”, “이는 교실의 공간적인 부족이 아닌 교원 부족에 따르는 문제로 교원확보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현 의원은 “도내 복지관의 언어치료, 발달재활서비스를 받기 위해서 대기기간이 얼마나 되는지 알고있느냐”고 물으며 “복지관에서 언어치료나 발달재활서비스를 받는 대상자는 대부분 성장기 아동으로 발달지연아동의 경우 치료가 늦어져 시기를 놓치게 되면 발달장애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복지시설을 확충하기보다 장애를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 마련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질타했다.


이 같은 질의에 기획조정실장은 “도내 특수교육학과 부족 문제에 대하여 적극 공감하며 행정에서 이러한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