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24 (일)

  • 맑음서울 18.2℃
  • 흐림제주 23.2℃
  • 흐림고산 22.5℃
  • 흐림성산 24.6℃
  • 흐림서귀포 23.2℃
기상청 제공

전국/스포츠이슈


2022 카타르 월드컵, 한국 축구대표팀, 8강 진출 실패…포상금 수령액은?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한국과 일본, 호주가 동반 탈락했다. 역대 월드컵 최초로 16강에 아시아 3개국이 진출했으나 8강 진출은 모두 실패했다.

 

한국은 6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1대 4로 패했다. 

 

앞서 호주는 아르헨티나에 1대 2로 패배하면서 가장 먼저 탈락했다. 일본 역시 크로아티아와 16강전에서 전·후반 90분과 연장전까지 120분을 1대 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1대 3으로 졌다.

 

마지막으로 남은 한국은 전반전에만 4골을 실점하며 일찌감치 무너졌다. 후반 32분 백승호의 중거리 슛으로 1점을 만회했으나 벌어진 점수 차를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한편 경기 결과와 함께 2022 카타르 월드컵 한국 축구대표팀의 포상금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대회의 총상금은 약 5728억원으로 사상 최대로 전해졌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규정에 따라 우선 카타르 월드컵에 초청된 참가국 32개국에 기본 19억원씩이 분배된다.

FIFA는 16강에 오른 국가 협회에 약 170억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조별리그서 탈락한 팀들에게도 약 117억원을 준다. 우승팀은 약 547억원, 준우승팀은 약 391억원을 받는다. 3위는 약 352억원, 4위는 약 326억원의 돈을 벌어들인다. 8강에 진출한 국가는 각각 약 221억원을 획득한다.

대한축구협회는 올해 5월 이번 대회 포상금 지급 기준을 확정, 16강 진출에 성공한 한국 국가대표 선수들이 1인당 1억원씩 포상금을 받게 됐다.

또한 본선 최종 엔트리에 들어간 선수들은 기본 포상금 2000만원씩 받고 경기마다 승리 시 3000만원, 무승부 시 1000만원을 받는다.

따라서 조별리그 결과로 기본 포상금 2000만원에 1승 1무에 따른 4000만원으로 총 6000만원의 보너스를 지급받는다.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