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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이슈


분양시장 트렌드, 부담 줄인 소형주택 대세…‘남구로역 동일 센타시아’ 눈길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집값과 세금의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은 소형 주택의 인기가 날로 치솟고 있다. 계속되는 금리인상 기조로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이자도 증가하자,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주택으로 눈을 돌려서다. 

 

특히, 1~2인 가구의 증가세와 맞물려 40대 이하의 고소득층이 소형 주택을 많이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전국 청약 평균 경쟁률 전용면적 59㎡는 총 863세대 모집에 1만9420명이 몰려 평균 2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반면, 국민평형으로 알려진 전용 84㎡는 총 1만3607세대 모집에 총 18만1193명이 청약해 13.3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또 한국부동산원 규모별 주택매매 거래현황을 살펴보면, 올해 상반기 서울 주택 매매 거래 중 전용 60㎡ 이하의 거래 비율이 전체(3만4945건)의 약 71%(2만4673건)를 차지했다. 이처럼 금리인상과 1~2인 가구 증가 등이 맞물리면서 소형주택으로 주거 트렌드가 바뀌는 추세다.

 

부동산 한 전문가는 “서울을 비롯한 인근 수도권에서는 아직 대출규제가 심해 내 집 마련을 위한 자금 마련이 쉽지 않다”며 “비교적 자금 부담이 덜한 소형을 선택하고 나중에 큰 평수로 옮기는 것도 고려해 볼 수 있다”고 조언했다.

 

‘남구로역 동일 센타시아’는 이 같은 추세에 맞게 소형 단지로 구성됐다. 특히, 기존 대흥연립을 재건축 해 탄생하는 재건축 아파트로 지하2층~지상7층 총 3개 동 162세대 규모다. 

 

전용면적은 33.64㎡~67.94㎡(공급면적 44.24㎡~89.49㎡)로 구성됐으며, 이 가운데 일반 물량은 △33A4 6세대 △34A3 6세대 △35A6 4세대 △36A1 7세대 △37A2 14세대 △38A5 6세대 △40B4 4세대 △42B2 5세대 △42B2-A 25세대 △43B1 4세대 △43B3 4세대 △48C 1세대 △54D1 1세대 △60E 1세대 △61F 1세대 △67G 2세대 등 이다.

 

이러한 소형 평형에 대한 경제성과 더불어 이 단지는 에너지절약 시스템도 장착해 경제성을 더욱 높였다. 또 태양광 발전 시스템과 채광 시스템 빗물 재활저장 시스템, 고효율 LED조명이 등이 적용된다.

 

이 밖에도 중도금 무이자(40%) 대출, 발코니 확장 무상 제공한다.

 

이 단지는 남구로역 7호선 2번 출구에서 걸어서 약 4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이다. 가산디지털단지역, 대림역, 구로디지털단지역이 단지와 반경 약 1km 이내에 위치한다. 지하철 1·2·7호선과 구로, 시흥IC를 이용할 수 있다. 또 구로디지털단지와 가산디털단지(G밸리)가 인근에 위치한 직주근접 단지다. 이곳에는 약 15만8000명에 달하는 풍부한 배후수요까지 갖췄다. 

 

이마트, 가리봉재래시장, 강남성심병원이 인접한 몰세권 단지이기도 하다. 구로남초등학교가 도보권에 위치한 학세권 단지다.

 

분양 관계자는 “금리인상에 따른 부담 등으로 비교적 경제성이 높은 소형 아파트의 인기가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남구로역 동일 센타이사’는 여기에 더해, 에너지 절약 시스템 등을 적용한 만큼 관리에 있어서도 또 한번 절약할 수 있도록 구성돼 수요자들의 깐깐한 입맛에 맞는 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주택홍보관은 서울시 관악구에 위치해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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