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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연예이슈


트로트 가수 유민지, ‘히든싱어7’ 왕중왕전 통해 인기↑

진시몬과 듀엣곡 ‘부모자식’ 이어 지난 5월 발표 신곡 ‘천애지몽’으로 사랑

[제주교통복지신문 임의순 기자] JTBC ‘히든싱어7’ 박정현 편 준우승을 차지해 왕중왕전에 출전했던 실력파 트로트 가수 유민지에 대한 관심이 높다.

 

유민지는 앞서 발표된 진시몬과 듀엣곡 ‘부모자식’으로 가요계 주목을 받은 데 이어 최근에는 솔로곡 ‘천애지몽’을 발표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선배 가수 박정현을 평소 존경하고, 좋아해 JTBC ‘히든싱어7’ 박정현 편에 모창 가수로 나가게 됐다는 그는 당시 방송에서 트로트 창법을 뺀 모창으로 준우승을 차지해 모두를 놀라게 한 바 있다.

 

유민지 측에 따르면 실용음악을 전공한 유민지는 R&B와 발라드는 물론, 트로트까지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음악들을 소화할 수 있는 실력파 가수로 인정받으며, 최근에는 KT 여의도웨딩컨벤션 등에서 열리는 각종 송년 모임에 초청 가수로 러브콜을 받고 있다.

 

과거 트로트 신동으로 장래가 유망했던 유민지는 가수의 꿈을 안고 고향 양산에서 서울로 상경해 기획사에 들어갔으나 사기를 당하며 한때 어려운 시기를 보내기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가 가수로서 대중의 주목을 다시 받게 된 것은 녹음 작업을 하던 중 우연히 만나게 된 선배 가수 진시몬의 눈에 띄어 듀엣곡 ‘부모자식’을 발표하고 활동하면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진시몬은 “트로트 가수이지만 유민지처럼 이렇게 (장르 불문하고) 노래 잘하는 여자가수를 찾기란 쉽지 않다”라며 “현재 27살의 나이로 시간이 갈수록 가요계에서 차지하는 역할과 몫이 커질 것”이라고 최근 한 방송을 통해 극찬하기도 했다.

 

한편 JTBC ‘히든싱어7’ 왕중왕전 무대에서 눈물짓도록 한 임창정 등 많은 가수 패널들을 노래 실력으로 놀라게 만든 유민지가 펼칠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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