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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스포츠이슈


2022 카타르 월드컵, 한국-가나전 어디서 응원할까?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한국-가나 경기 일정이 28일 오후 22시(한국시간) 열리는 가운데, 응원 장소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8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가나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을 치른다.

 

1차전 우루과이전에서는 서울광화문광장, 수원월드컵경기장, 인천축구전용경기장 등에서 붉은악마 거리응원 장소로 이용돼 많은 시민들이 모였다. 이번 2차전 가나전 전국거리응원장소는 수원월드컵경기장과 서울광화문광장, 인천 축구전용경기장에서도 거리응원이 열린다.

 

수원월드컵경기장 응원은 우천 예보 소식에 따라 동쪽석과 서쪽석을 개방해 대형전광판 중계가 예정돼 있다. 지역별로 거리응원 장소는 부산과 대구, 대전 등지에서 소규모로 거리응원이 예정돼 있지만 비 소식에 취소될 확률도 크다.

 

하지만 월요일 늦은 오후부터 강풍을 동반한 요란한 비오는 날씨와 한파주의보가 예보돼 야외응원보다 실내 응원 장소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와 경찰, 붉은악마는 1차전과 동일한 규모로 2차전 거리응원에도 안전에 최선책을 강구한다.

 

한편 한국축구 국가대표 일정은 28일 22시 가나전, 12월3일 0시 포르투갈전 예정이다. 

 

우루과이와 1차전에서 0-0으로 비겨 H조 공동 2위(승점 1)에 자리한 한국은 목표인 16강 진출을 위해서는 가나를 상대로 승점 3점이 꼭 필요하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1위인 가나는 본선 조 편성 당시부터 한국(28위)의 '1승 상대로 꼽혀왔지만, 지난 포르투갈(9위)과 1차전에서 2-3으로 석패하는 등 결코 만만한 팀이 아님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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