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글로벌 주가가 상승세다.
25일 오전 10시 18분 기준 한미글로벌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9.18%(3300원) 상승한 3만9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3일 한미글로벌이 영국 '브라이든 우드(Bryden Wood)'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히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브라이든 우드는 영국 런던에 위치한 설계·엔지니어링 기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는 △모듈러 건설(Modern Methods of Construction·MMC), 설계 표준화 기술 개발 및 한국 건설산업에 적용 △한국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파트너십 구축 △영국의 혁신 모듈러 건설 및 설계 표준화 기술 적용 대상 시장 발굴 △모듈러 건설 및 설계 표준화 기술을 이용한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한미글로벌은 1996년 미국 파슨스와 합작을 통해 설립한 국내 최초 건설사업관리 전문회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