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2023년에는 코로나19에 따른 고용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관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올해 대비 10% 이상 증가하여 장애인일자리를 추진한다.
2023년 장애인일자리 사업은 총 38억 7600만 원을 투입하여 5개 사업 분야에 43명을 추가, 총 452명에 대하여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장애인일자리 사업은 읍면동, 복지시설, 우체국 등에서 일하는(전일제, 시간제), 일반형 일자리, 환경정비 등을 수행하는 복지일자리, 그 외 안마사 파견사업,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 등이 있다.
2023년 참여를 희망하는 만 18세 이상 등록 장애인은 오는 11월 16일부터 11월 30일 사이에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주민센터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장애인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행복 서귀포시'구현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