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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이슈


[휘발유·경유 가격비교] 11월 11일 기름값 가장 싼 주유소는?

국제유가, 4일만에 상승 전환…미 연준 긴축 속도 조절 기대감 영향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11일 금요일 오전 9시 20분 기준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평균 기름값은 휘발유가 리터당 1660.16원, 경유는 1888.23원에 판매 중이다.

 

리터당 2652원에 휘발유를 판매하는 서울 중구 소재에 위치한 SK에너지 상표의 서남주유소가 가장 비싼 주유소로 선정됐다.

 

경유 가격도 리터당 2962원으로 판매하는 서남주유소가 가장 비싼 주유소다.

 

휘발유 가격이 가장 싼 주유소는 경북 칠곡군에 위치한 S-OIL 상표의 대보1주유소가 리터당 1519원에 판매해 가장 저렴했다.

 

경유 가격이 가장 싼 주유소는 전남 장흥군에 위치한 알뜰(ex) 상표의 장흥 정남진주유소가 리터당 1780원에 판매해 가장 저렴했다.

 

11일 전국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660.16원으로 최고가와 최저가의 차이는 1133원 차이가 발생했다.

 

11일 전국평균 경유 가격은 리터당 1888.23원으로 최고가와 최저가의 차이는 1182원 차이가 발생했다.

 

한편 국제유가는 4거래일 만에 상승 전환됐다.

 

10일(현지 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0.64달러(0.75%) 오른 배럴당 86.47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내년 1월물 브렌트유는 1.02달러(1.1%) 상승한 배럴당 93.67달러로 집계됐다.

 

미 노동부는 10월 CPI가 전년 동월 대비 7.7% 상승하면서 상승을 이끌었다. 인플레이션이 둔화함에 따라 시장에선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긴축 속도를 낮춰 경기침체 우려가 줄어들면 석유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기조 유지에 따른 수요 불확실성에도 미 연준의 긴축 속도 조절 기대감이 높아지며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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