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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연예이슈


권영찬 교수, 당뇨 관리 위해 10kg 감량 근황 전해 눈길

“당뇨 조절 위해서는 스트레스 완화, 식단조절, 운동 중요”

 

[제주교통복지신문 임의순 기자] 방송과 유튜브, 강연 활동 등으로 바쁜 2022년 하반기를 보내고 있는 개그맨 출신 백광(伯桄) 권영찬(커넬대 한국캠퍼스 심리학) 교수가 건강관리를 위해 체중을 감량한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권 교수에 따르면 그는 지난 2016년 국민대학교에서 문화심리사회학 박사과정을 밟으면서 밤샘 공부와 ‘학위 논문’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인해 당뇨를 얻게 돼 2년 전부터 근육운동과 함께 유산소 운동을 통해 건강관리에 힘쓰고 있다. 그 결과 2년 전과 비교해 체중은 10kg 감량에 성공했으며, 7.3까지 올랐던 당화혈색소도 현재 6.3~6.5를 유지하고 있다.

 

그는 이런 근황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방송을 통해 최근 알렸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지난 2013년 연세대학교 상담코칭 석사에 도전하면서 방송과 함께 강연 그리고 밤을 새워서 공부하다 보니 ‘경계성 당뇨’가 생겼는데 당시 어머니와 의사인 큰형, 둘째 형 등 모든 직계 가족이 당뇨였다”며 “가족력이 있어서 경계성 당뇨인 것을 알고 그때부터 좋아하던 면류와 탄산음료 등을 끊고 운동에 집중하면서 경계성 당뇨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당뇨 조절을 위해서는 스트레스 완화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식단조절과 함께 운동 그리고 칼로리 소모가 가장 중요한 것 같다”라며 “단기간 몸무게를 많이 줄였다면 근육 손실을 막기 위해서 단백질 음식과 함께 근육 운동을 꼭 권해 드리고 싶다. 또 경계성 당뇨나 당뇨로 고생하고 있다면 면 종류나 음료수 그리고 빵과 떡 종류 등 음식을 조절할 것을 권한다”고 자신의 체험담을 통한 당뇨 관리법을 전했다.

 

권 교수는 끝으로 “최근 2년 동안 10kg을 감량했는데 당뇨도 몸도 다 좋아졌다”라며 “이 모든 게 저의 건강을 걱정해 주시고 계시는 시청자분들 덕분이다”고 고마워했다.

 

한편 권영찬 교수는 지난 2020년부터 유튜브 채널 ‘권영찬TV’를 본격 운영하면서 가수 영탁과 이찬원, 김호중 관련 라이브 방송을 매일 저녁 8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하고 있으며, 임영웅과 정동원, 김희재, 장민호 등 다양한 인기가수들의 음악을 감성 분석해 전하고 있다. 또 4070세대들을 위한 다양한 건강정보와 함께 상담심리에 대한 내용도 방송하고 있다. 이 채널은 현재 구독자 12만6000명, 전체 누적 조회수 6800만 회를 돌파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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