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서울시가 ‘양재 일대 ICT 특구지정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을 본격화한다고 6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양재-우면-개포 일대에 테헤란 밸리, 판교 테크노 밸리 등과 연계된 ICT 특화지구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에 서울시는 오는 2028년까지 대규모 R&D 및 지원공간 조성을 완료하겠다는 방침이다.
서울시는 지난 9월 15일(목) 서소문2청사 20층 소회의실1에서 ‘양재 일대 특구지정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 바 있다.
용역 과업기간은 2022년 8월 19일부터 2023년 2월 14일(총 6개월)까지다. 이 기간 동안 ▲양재 일대 현황조사 및 분석 ▲지역특화발전특구 계획(안) 수립 ▲양재 ICT 특정개발진흥지구 진흥방안 마련 등의 과업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세부적인 계획은 이와 같다. 우선 수행기관과 중기부, 서초구 간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특화발전특구 범위를 특화사업자별 점(spot) 단위로 조정한다. 지역특화발전특구 당위성, AI산업 육성에 필요한 규제특례사항을 발굴하고 자치구의 자체 특화사업 추진 의지 및 예산 적극 반영을 요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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