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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연예이슈


배우 나한일♥모델 유혜영, 재결합·은혼식 러브스토리 공개

 

모델 겸 배우 유혜영이 '아침마당'에 출연해 나한일과 다시 재결합한 근황을 전해 관심을 받고 있다.

 

4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화요초대석' 코너는 '두 번의 이혼 두 번의 재결합'이란 주제로 꾸며졌다.

이날 유혜영은 "나한일과 결혼 후 2008년쯤, 딸이 9살 때 이혼을 했다. 딸에게 미안한 맘이 컸다. 아빠가 없다는 게 너무 안쓰러웠다"고 밝혔다.

이어 "그래서 나한일에게 다시 재결합을 하자하니 나한일도 순순히 따라줬다. 이 사람은 토를 달거나, 따지지 않는 순수한 성격이다. 헤어지고 약 2년 만에 재결합을 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곧 다시 이혼을 하게 됐다고. 유혜영은 "이후 나한일이 투자회사와 엔터테인먼트 회사를 운영하고 있었는데, 투자금에 대한 사인을 해서 고소를 당했다. 그때 또 한 번의 이혼을 겪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후 "7년 정도 따로 살다가 방송을 통해 다시 재결합을 했다"며 "다시 만날 생각을 하려고 방송에 나간 건 아니었다. 그냥 만나보고 싶었고, 방송에 나가고 싶어 나간 거였다. 재결합 생각은 없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친해지고 편해지고, 또 딸이 결혼을 앞두고 있는데 굳이 따로 살 필요가 있냐. 다시 결합해서 살아보자는 걸 나한일이 제의를 많이 했다"고 말했다.

 

그는 "방송을 통해 여행을 여러 번 갔다. 그러면서 서로를 더 잘 알게 되고 전에 못 한 대화도 하고 오해도 풀었다"라면서 "덕분에 더 친밀감이 생겼다. 여행을 가끔 다니면 좋아질거 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혜영은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를 통해 배우 나한일과의 두 번의 이혼, 두 번의 재결합을 한 사연을 공개한 바 있다.

 

한편 두 사람은 최근 은혼식을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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