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동원이 '용화천 가을나들이 축제'의 '나들이 콘서트'에 출격한다.

'2022 용화천 가을나들이 축제'는 오는 10월 2일 오후 1시부터 강원도 철원 용화천 일원 명성어린이공원에서 개최된다. 

해당 축제는 갈말읍에서 활동하고 있는 마을공동체 활성화사업팀을 주축으로 철원청소년오케스트라와 태봉두드림 등의 무대가 펼쳐진다. 

이어 가수 김선형, 나영 등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신철원초·중에 재학중인 학생들의 댄스가 펼쳐진다. 군민들이 참여하는 ‘나도 가수다-마을 가수왕 선발전’도 눈길을 모은다. 여기에 오후 6시부터는 가수 정동원, 원미연, 손헌수 등 인기 가수들의 나들이 콘서트와 불꽃쇼도 진행된다.

또한 UCC영상공모전 및 수상작 상영회도 열린다. 짚풀공예, 라탄바구니제작, 네일아트 등 체험프로그램과 사랑나눔 바자회, 내고장 농산물 판매장 등 다양한 부스도 운영된다. 여기에 푸드트럭과 다문화음식체험, 향토음료시음회 등 먹거리마당도 열어 축제에 재미를 더한다.

이서구 갈말읍장은 “올 한 해 코로나19와 잦은 비로 힘든 시기를 보냈던 철원군민들을 위로하고 깊어가는 가을의 향기를 만끽할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동원은 다음날 보령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되는 ‘TJB 특집 보령시민과 함께하는 열린콘서트'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해당 콘서트에는 가수 송가인도 출연해 주목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