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사)한국아마추어골프협회(이사장 이서진, 이하 협회)는 그린피 인하 운동 일환으로 'KATGA 티칭프로 선발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협회 관계자는 “배구, 축구, 테니스 등 다른 스포츠와 달리 골프에만 그린피 10~20% 세금이 붙고 골프장마다 그린피가 너무 높다”며 “600만 골퍼들의 고충을 해결하고자 그린피 인하 운동 및 그린피 할인 이벤트를 전개하게 됐다”고 전했다.

1차 실기 18홀 1라운드 기준으로 남자 83타 이하, 여자 85타 이하 2차 교육으로 선발한다.

2차는 오는 29일 베뉴지CC에서 480명, 3차는 오는 10월 31일 세레니티CC에서 480명 지원자 선정 개최하며, 아마추어 골퍼 대상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방식은 스트로크로 진행하기로 했다.

선발전 테스트에 합격해 자격증을 발급하는 자에게는 티칭프로 특전으로 월 2회 그린피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자격증 발급자들 대상으로 상금도 주어질 예정이다.

한편 사단법인 한국아마추어골프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 및 문화재청 소관, 비영리법인의 설립 및 감독에 관한 규칙에 따라 설립된 법인으로 기획재정부에 기부단체로 등록돼 있다. 협회는 전국 300여개 대중제 골프장에서 이용할 수 있는 그린피 할인 인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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