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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이슈


[특징주] 화천기계 주가 29% 급등…상한가 도달 이유는?

경영권 분쟁 소식에 이틀 연속 상한가

 

화천기계 주가가 상한가다.

 

19일 오후 1시 14분 기준 화천기계는 전 거래일 대비 29.95% 오른 5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화천기계의 경영권 분쟁이 지속되면서 주가가 연일 강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8일 김성진 보아에셋 대표는 화천기계가 보유한 이익잉여금 1034억원 가운데 693억원(1주당 3500원)을 배당하는 안건으로 임시주총을 허가해달라는 소송을 추가로 제기했다고 공시했다.

 

앞서 김성진 보아스에셋 대표는 지난 7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이승윤 감사를 해임하고 김성진 대표를 신임 감사로 선임하는 건과 기존 이사 6명의 해임 및 신규 이사 6명을 선임하는 안건으로 주주총회를 소집하는 것을 허가해달라는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지난 6월 말 기준 보아스와 특별관계자는 화천기계 지분 10.43%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화천기계는 1975년 설립된 공작기계 전문 기업으로 범용 공작기계를 생산하고 있고, 화천기공으로부터 공급받는 CNC 공작기계를 판매하고 있다. 현대, 기아차에 실린더블럭을 가공 및 납품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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