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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연예이슈


양조위,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아시아 영화인상' 수상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배우 양조위가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올해의 아시아 영화인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오늘(7일)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개최 기자회견이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이용관 이사장, 허문영 집행위원장, 오석근 운영위원장, 남동철 수석 프로그래머가 자리를 빛냈고, 올해 영화제 개요와 특징, 선정작, 프로그램 등 세부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허문영 집행위원장은 "양조위는 30년이 훨씬 넘는 세월동안 전세계 영화 팬들로부터 변함없는 존경과 사랑을 받아온 우리 시대 가장 위대한 배우 중 한 사람이다"라며 그가 올해 개막식에 참석해 '올해의 아시아 영화인상'을 수상하게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남동철 수석 프로그래머는 영화제 특별기획 프로그램으로 '양조위의 화양연화'를 개최하고, 양조위가 직접 선택한 영화 '2046', '동성서취', '무간도', '암화', '해피투게더', '화양연화'까지 총 여섯 편을 상영한다는 사실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5일부터 14일까지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 사태 후 3년 만에 정상 개최된다.

 

2020년과 지난해 사회적 거리 두기로 정상 운영이 어려웠던 부산영화제는 올해 행사에선 좌석을 100% 사용해 열흘 간 행사를 열 예정이다. 개·폐막식을 비롯해 각종 이벤트와 파티 등을 모두 예년 수준으로 열게 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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