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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이슈


[특징주] 코리아에프티 주가 23% 급등…포르쉐 상장 추진 기대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코리아에프티 주가가 상승세다.

 

6일 오전 10시 55분 기준 코리아에프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3.12%(615원) 상승한 3275원에 거래되고 있다.

 

포르쉐 기업공개(IPO) 소식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CNBC 등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5일(현지시각) 폭스바겐의 감사위원회가 포르쉐의 독일 프랑크푸르트거래소 상장을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폭스바겐은 9월 말이나 10월 초 포르쉐의 IPO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폭스바겐은 연초부터 포르쉐 IPO를 본격적으로 추진해왔다.

 

포르쉐는 폭스바겐그룹 산하의 독일 자동차 제조사로 스포츠카와 슈퍼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등을 생산하고 있다. 폭스바겐과 포르쉐오토모빌홀딩스(포르쉐SE)는 지난 2월 포르쉐 상장 계획에 대해 기본적인 합의를 이뤘다.

 

금융정보업체 레피니티브에 따르면 포르쉐의 기업가치는 600억~850억유로(약 82조~116조원)로 추산된다. 이 가운데 850억유로의 기업가치를 인정받게 되면 독일 역사상 최대 규모이자 지난 1999년 이후 유럽에서 가장 큰 규모가 된다.

 

폭스바겐은 포르쉐 주식을 보통주 50%와 의결권 없는 우선주 50%로 분할했으며 IPO를 통해 우선주 25%를 시장에 풀 예정이다. 다만 최종 상장 여부와 시기는 자본 시장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코리아에프티는 친환경 자동차용 가열방식 캐니스터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미국 및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 카본 캐니스터 시장 점유율은 국내 1위, 글로벌 4위를 차지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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