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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사회이슈


[오늘의 날씨] 태풍 힌남노 영향, 전국 비…6일 제주도 통과

제주도 날씨, 태풍 힌남노 예상경로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오늘(5일) 월요일은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의 영향을 차차 받으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매우 많은 비가 내리겠다. 

 

특히, 서울·수도권과 강원영서중북부 충남권 북부, 그리고 제주도와 지리산부근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100mm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 기온은 서울 22도, 대전 23도, 대구 23도 부산 26도, 낮 기온은 서울 23도, 대전 28도 대구 29도, 부산 29도 22~29도로 조금 낮겠다. 

 

낮최고기온은 서울23도, 수원26도, 대전28도, 광주28도, 여수27도, 강릉26도, 대구29도, 부산29도, 제주도30도를 기록하며 선선한 날씨를 보이지만 전국적으로 태풍영향으로 강풍을 동반한 요란한 비가 내리겠다.

 

 

한편 역대급으로 매우 강한 위력을 지닌 태풍 힌남노가 우리나라를 향해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이 태풍은 6일 새벽 제주도를 통과한 후 통영으로 상륙해 부산.경남 내륙을 관통할 것으로 예측됐다.  

 

중심기압 935헥토파스칼(hPa)에 초속 49~50m의 강풍을 동반한 이 태풍은 5일 오전 7시 현재 서귀포시 남남서쪽 약 480km 부근 해상에시 북쪽 방향으로 시속 21km의 속도로 이동 중이다.
 
오늘 낮 12시에는 서귀포시 남남서쪽 약 370km, 오후 6시에는 서귀포시 남남서쪽 220km까지 접근하겠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이날 낮부터 태풍의 직접영향권에 들어 강한 비바람이 몰아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6일 오전 0시에는 서귀포시 남쪽 약 30km 부근 해상까지 접근하겠다. 태풍이 제주도에 최근 접하는 시간은 6일 오전 1시로, 이 시각이 되면 제주시는 태풍의 중심에서 40km, 서귀포시는 30km 지점에 위치할 것으로 분석됐다.

 

이어 경남 통영 해안으로 상륙과 경남 내륙을 관통할 것으로 예측됐다. 6일 오전 6시에는 부산 서남서쪽 약 90km 부근 육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이날 낮 12시에는 울릉도 서남서쪽 약 30km 부근 해상까지 진출한 후 일본 삿포로 방향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보인다.

 

또, 제주도 해안과 남해안으로 태풍에 의한 높은 파도와 만조시간이 겹쳐 파도가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6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전국이 100~300mm, 제주도 산지는 최대 600mm 그 밖의 제주도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 그리고 경상권동해안 마지막으로 울릉도·독도 최대 400mm의 비가 예상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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