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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이슈


[특징주] 조일알미늄 주가 6% 상승…상반기 호실적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조일알미늄 주가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25일 조일알미늄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25%(145원) 상승한 2465원에 거래를 마쳤다.

 

조일알미늄이 올해 상반기 호실적을 올리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려 주가에 영향을 미친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6일 발표된 조일알미늄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조일알미늄은 지난 2분기 동안 1444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지난해 2분기 1106억 원보다 30% 이상 매출이 늘었다. 2분기 영업이익은 9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1억원보다 130% 늘었다. 

 

올해 상반기 전체 조일알미늄의 매출액은 3104억 원으로 지난해 2076억원보다 50% 가까이 늘었다. 매출 증가의 가장 큰 원인으로는 판매 가격의 상승을 꼽는다. 

 

한편 조일알미늄은 2차전지 시장에서 위치를 확고히 하기 위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12월까지로 예정된 신규 설비 투자는 총 투자액 150억 원 중 현재 108억 원이 투입되며 현재 진행률이 72%가량이다.

 

조일알미늄은 지난봄 상하이 봉쇄 항만 봉쇄로 기계류 반입에 차질을 빚었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일정 변경 등의 방법으로 유연하게 대처한 바 있다. 해당 설비 투자가 완성되면 이차전지에 투입되는 알루미늄 소재 공급이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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