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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이슈


[특징주] 신화인터텍 주가 10% 급등…이유는?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신화인터텍 주가가 상승세다.

 

22일 오전 11시 50분 기준 신화인터텍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0.38%(465원) 상승한 49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미국 국방부가 'AI전쟁' 시대에 맞춰 구글·마이크로소프트(MS)에 방산을 맡긴다는 보도가 나오며 이에 따른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한 해 200조원에 달하는 국방비를 사용하고 있는 미국이 민간 기업에 눈을 돌리고 있어 관련 시장의 성장이 예상된다. 이에 따르면 값비싼 전투기나 탱크도 필요하지만, AI와 빅데이터, 드론을 활용한 최첨단 무기와 이들을 서로 연결하는 지휘 통제 시스템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어 빅테크와 손을 잡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또 벤처캐피털이나 스타트업에 투자해 전투를 효율화하고 훈련 비용을 아끼는 기술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 경제 전문지 포천은 “과거에는 미 국방부나 미 항공우주국(NASA)과 같은 정부 기관이 개발한 최첨단 기술을 민간 기업이 활용했다면 이제는 정부가 외부의 기술을 들여오기 위해 전 부처에 걸쳐 펀드를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신화인터텍은 미국 에피톤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메타버스 기업으로 탈바꿈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한편 신화인터텍은 2005년 2월 삼성전자 LCD 7세대 라인에 제품 공급을 시작으로 급속한 시장점유율 확대를 통해 국내 외 다수의 업체와 거래하고 있는 LCD BLU용 광학 Film시장의 선두업체다. 스마트폰의 주요 부품소재인 OLED Tape 원단생산뿐만 아니라 원단을 2차 가공하는 일괄 생산체제를 갖추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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