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대주산업 주가가 상승세다.
17일 오후 2시 39분 기준 대주산업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01%(140원) 상승한 2935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주산업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이유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분석한 '국제곡물 가격 변동 요인과 전망 보고서' 영향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3분기 곡물 수입가격은 2분기보다 16% 정도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연구원은 2분기에 고점이던 국제 곡물가격이 3분기 수입가격에 반영되면서 가격이 인상 요인이 발생한다고 분석했다.
4분기 수입단가는 3분기에 비해서는 다소 낮지만 2분기보다는 높을 것으로 예측됐다. 국제 곡물가격 상승분이 3∼6개월의 시차를 두고 수입가격에 반영되기 때문이다.
한편 대주산업은 1962년 설립된 동물사료 생산 전문 업체로 반려동물 사료 및 양축사료 제조 및 판매 중이다. 회사는 1992년 코스닥시장에 상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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