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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이슈


[특징주] 한국앤컴퍼니 주가 소폭 상승…2분기 영업이익 1천27억원, 전년比 71.6%↑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한국앤컴퍼니 주가가 상승세다.

 

17일 오후 12시 5분 기준 한국앤컴퍼니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40%(450원) 상승한 1만3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의 사업형 지주회사인 한국앤컴퍼니는 지난 16일 오후 전자공시를 통해 매출액 3천86억 원, 영업이익 1천27억 원을 기록한 2022년 2분기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3.7%, 71.6%, 전분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4.4%, 133.2% 증가한 수치다.

 

한국앤컴퍼니는 납축전지 배터리 사업부문에서 국내 유통 중인 '아트라스비엑스(ATLASBX)' 브랜드와 글로벌로 운영 중인 '한국(Hankook)' 브랜드의 효과적인 판매 가격 운용을 통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을 끌어올렸다. 그러나 주요 원재료인 납 가격과 해상운임 비용의 상승 등은 영업이익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하지만 지주회사로서 주요 계열사인 한국타이어의 실적이 반영돼 영업이익이 상승했다. 2분기에 한국타이어는 해상운임 상승,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중국 지역 봉쇄 및 인플레이션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하락했으나, 고환율 영향 등으로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


지난해 한국앤컴퍼니는 그룹의 중장기 포트폴리오 'S.T.R.E.A.M'을 발표하며 핵심 사업 경쟁력 제고 및 신성장 동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앤컴퍼니 관계자는 “앞으로도 배터리 사업 부문의 지속적인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와 함께 신성장 동력 강화를 위한 신규 사업 발굴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앤컴퍼니는 지난해 4월 '한국아트라스비엑스'와 합병해 사업형 지주회사로 새롭게 출범했으며, 전 세계 약 120개국에 납축전지 배터리를 판매하고 있다. 글로벌 브랜드 '한국(Hankook)'을 반영한 통합 브랜드 체계를 계열사에 공유하고,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 등 그룹의 지속 성장 실현을 위한 역할을 담당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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