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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연예이슈


영화 헌트,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이정재·정우성 호흡 通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배우 이정재의 감독 데뷔작 ‘헌트’가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0일 개봉한 '헌트'는 개봉 이틀째인 11일 17만3402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40만1090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순위 전체 1위를 기록했다. 

 

2위 '한산: 용의 출현(김한민 감독)'은 같은 날 11만5433명의 관객수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513만9523명이다. '비상선언'(감독 한재림)은 이날 관객 수 5만920명(누적 168만6251명)으로 3위를 차지했고, 그 뒤를 '탑건: 매버릭' 'DC 리그 오브 슈퍼-펫' '미니언즈2' '마다 탐험대 옥토넛 : 탐험선 대작전' '헤어질 결심' '뽀로로 극장판 드래곤캐슬 대모험' '외계+인 1부'이 이었다.

 

개봉 후 첫 주말을 앞둔 상황인 만큼 '헌트'의 관객 수에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이정재 분)와 김정도(정우성 분)가 ‘대한민국 1호 암살작전’이란 거대 사건과 직면해 펼쳐지는 첩보 액션 영화다. 

 

앞서 지난 5월 열린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인 미드나잇 스크리닝 섹션에 초청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헌트’는 지난해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으로 글로벌 주목을 받은 이정재의 감독 데뷔작이자, 이정재와 정우성이 ‘태양은 없다’(1999) 이후 23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춘 작품으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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