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토스 관련주 이월드 주가가 상승세다.
12일 오전 9시 41분 기준 이월드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81%(75원) 상승한 2045원에 거래되고 있다.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비바리퍼블리카)'가 국내 사모펀드들로부터 투자금을 유치한다는 소식에 관련주, 수혜주가 주목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토스는 약 60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 작업을 진행 중이다. 토스의 이번 투자 유치는 빠르면 이번 달 말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거래 규모는 7000억원까지 오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리미어파트너스와 코스톤아시아-한투증권PE, 토닉PE 등이 핵심 투자자로 알려졌으며, 이들이 전체 투자 금액의 약 80%를 책임지고 나머지는 일부 기관들이 나눠서 인수한다는 계획이다.
이월드는 계열사 이랜드를 통해 토스뱅크 지분 7.5%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토스 관려주로 언급되는 다올투자증권(+0.11%), 한국전자인증(+1.94%) 등도 일제히 상승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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