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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연예이슈


유지나·강태관, '국악과 트로트'의 뜨거운 만남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KBS1 '아침마당'에 트로트 가수 유지나와 강태관이 출연하면서 화제가 됐다.

 

11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명불허전'은 '국악과 트로트의 뜨거운 만남'으로 가수 김용림, 유지나, 강태관, 신승태, 김산하 등이 출연했다.

 

강태관은 "올해로 판소리 경력 22년이 됐는데 트로트 가수는 고작 2년 됐다"라며 "26세에 유지나 디너쇼를 보고 그때 트로트 매력에 빠졌다"고 했다.

 

이날 강태관은 '한오백년'을 열창해 선배들의 칭찬을 들었다. 유지나는 "속에 있는 소리 끌어내 눈물이 나올 뻔 했다"고 했고 평가했다.

 

 

유지나는 1968년생으로 나이는 53세다. 유지나는 지난달 8일 전 국민이 사랑한 故 송해의 부고 소식을 듣자마자 곧바로 자택을 찾아간 바 있다. 평소 유지나는 생전의 고인을 아버지처럼 모셨다.

 

한편 유지나가 어린 나이에 아버지를 여읜 사실을 알게 된 고인이 듀엣곡 '아버지와 딸'을 부른 것도 여전히 회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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